[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최근 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 신홍수) 마을공동체 간석보듬이(대표 문현숙)에서는 사랑의 반려식물을 지역 내 경로당 4곳에 분양했다.
간석보듬이 마을공동체는 간석2동 통장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서 반려식물을 직접 식재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반려식물 사랑나눔 사업’은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정화작용에 탁월한 수염 틸란드시아로 선정했다.
이들이 만든 반려식물은 4개팀으로 나눠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문현숙 간석보듬이 대표는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분양한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수 간석2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활동이 간석2동의 나눔문화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반려식물을 통한 이웃 사랑의 정(情)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간석보듬이 마을공동체는 7월에는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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