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4일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2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형우 구청장은 청년인턴들의 근무여건과 담당업무 등을 확인하고, 인턴활동에 대한 인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취업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계양구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공직생활의 경험과 행정업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2010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분야에서 일 경험을 제공하는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공공분야 청년인턴 17명, 민간분야 청년인턴 9명 등 총 26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은 구가 청년인턴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고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던 취업역량강화 교육, 청년취업지원제도 설명회, 직업적성검사, 개별 취업상담 등에 대해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우수사업인 청년인턴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건의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청년인턴들에게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해 목표의식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청년인턴의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 미래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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