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개발업자들, 침체된 부동산 살리려 최대 20%할인 경쟁
아파트 개발업자들, 침체된 부동산 살리려 최대 20%할인 경쟁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7.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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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아파트 개발업자들이 최근 홍콩의 부동산 분위기가 평온해진 틈을 타 신중하게 접근하는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사보다 최대 20%까지 판매가를 낮추는 할인 공세에 들어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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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타이 부동산(Wing Tai Properties)은 튠문에 위치한 OMA OMA 아파트가 스퀘어피트당 평균 12,463홍콩달러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지역에 있는 선홍까이 아파트 2차 마운트 리젠시 보다 20% 정도 낮은 가격이다. 선홍까이는 지난 토요일 마운트 리젠시 아파트 130채를 내놓았다.

 

한편 휠록부동산은 쩡관오 로하스파크에 위치한 그랜드 몬타라(Grand Montara) 101채를 스퀘어피트당 13,999홍콩달러로 내놓았다. 이는 올해 4월 1차 가격대보다 5% 낮은 가격이다.

 

개발자들은 홍콩 내 시위와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최근 몇주 동안 신규아파트 판매 출시를 미루었는데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주택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가격을 낮춰 부동산 시장 전체 분위기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개발업자들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리카코프 부동산은 무역전쟁 이후 주택구입자들이 시장으로 몰려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시장 거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리카코프는 6월에 물가가 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드랜드는 1%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카코프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5월 홍콩 내 50개 주요 주택지에서 512채만 팔렸는데 이는 4월에 비해 22% 감소한 것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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