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한국경제 패러다임을 이끌다
코스닥, 한국경제 패러다임을 이끌다
양적․질적 성장과 국가경제에 기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7.0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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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1일 코스닥시장 개장(‘96.7.1) 23주년을 맞아 지난 23년 동안 코스닥시장이 이룬 양적․질적 성장과 국가경제에 기여한 바를 분석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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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은 시장규모 확대, 상장기업 증가 등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술주 중심시장으로 성장했다.

양적성장을 나타내는 시가총액은 239.1조원(’19.6.27 기준)으로 개설 당시(7.6조원) 대비 31배 이상 성장하였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4.2조원(’19.6.27 기준)으로 개설 당시(23억원) 보다 1,800배 이상 증가했다.

’19.6.27 기준 상장기업 수는 1,344개사로 개설 당시 341개사 대비 약 4배 증가하였고, 기술특례상장이 코스닥 상장의 메인트랙으로 안착 했다.

또한, 질적성장을 나타내는 업종 다양화 부분에서 개설 초기 IT․통신장비 쏠림에서 벗어나 바이오·헬스케어, 문화컨텐츠,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08년~’18년까지 11년의 기간은 신규상장대비 상장폐지비율은 48.1%로 시장 개설이후 동일 기간(11년)과 비교할 때 여전히 역동적인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특히, ‘09년 상장폐지실질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부실기업을 조기에 퇴출함으로써 시장 건전성 측면에서 질적 도약 발판 마련한 것은 양적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성장에 있어서도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민 경제적 성과측면에서 고용증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왔고,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한국경제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 것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코스닥 상장기업은 38만 여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국민 경제의 한 축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8년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의 임직원수는 382,182명으로 ’97년 당시(39,933명) 대비 9.6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23년 동안 선도 업종과 기업 육성에 기여하면서, 한국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왔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제조업(통신장비·부품 등)에서 바이오, 4차산업 등 미래성장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었으며 ‘19.6.27일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8.1조원), 신라젠(3.8조원), 헬릭스미스(3.1조원) 등 바이오·헬스기업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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