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대상지인 간석4동 간석역 남광장 일원(주안로, 중앙근린공원)을 찾아 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해 구청장 취임식 날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상황 및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상황 등을 보고 받고 재난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한 민생행보로 민선7기를 시작했다.
올해도 취임 1주년을 맞아, 남동구 주요 침수 취약지역인 간석역 남광장과 벽돌막사거리의 침수해소 등 재난예방을 위해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사항에 대한 사전 설명 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간석역 남광장 및 벽돌막사거리 일원의 침수피해 저감을 위해 중앙근린공원과 주안로 지하에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는 침수예방 사업이다. 지난 2018년 9월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공모사업에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202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간석역 남광장과 벽돌막 사거리 지역의 침수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사업에 선정된 만큼, 향후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 “인근 주민들께서는 공사 중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더 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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