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는 2019년 지난 3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하였다.

용산구 이촌동 301-160번지 일원 이촌 현대아파트는 ’74년도 준공되어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지로, ’06년 리모델링조합설립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금회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해당 단지를 아파트지구에서 제척(해제) 하는 내용으로, 기존 653세대/용적률 230.96%에서 750세대/용적률 308.36%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금회 결정으로 용산구에서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절차 이행 후 이주‧착공 등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단지의 재생을 도모하고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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