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연변대–한국거점국립대 공동 심포지엄 개최
2019년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연변대–한국거점국립대 공동 심포지엄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7.0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최근 부산대학교(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2019년 인천대-연변대-한국거점국립대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공동 심포지엄은 지난 2018년 4월 30일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 창립을 기념하여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천대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또한 2018년 10월 연변대에서 두 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후 금년에는 부산대에서 세 번째로 갖게 되었다.

공동 심포지엄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지속가능한 평화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한반도 통일통합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미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접경지역의 중국 연변대학교뿐만 아니라 거점국립대학교인 부산대학교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참여로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통일통합 전문가의 학술대회로의 비전을 밝게 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두 대학이 짝을 이루어 그동안 공동연구한 주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대 정진영 교수와 연변대 유환경 교수 <북한관광현황의 실증적 분석>을 시작으로 총 교수 16명이 10편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전개했다.

박제훈 통일통합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이제 바뀔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과제 해결을 위한 대안과 논의가 심도 있고 의미 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예기치 않은 6·30북미정상회담과 남북미삼자회동으로 반전을 이뤘다. 따라서 한반도 통일통합을 위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통일통합 대비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인천대학교가 통일중심대학으로 앞장서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김웅 연변대학교 총장과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오세복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차기 공동 심포지엄은 금년 9월 중순 연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