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린 꽃게 272만마리 방류
옹진군, 어린 꽃게 272만마리 방류
꽃게 자원 증가로 관내 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7.10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꽃게 어획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업인을 위해 지난 8일 백령·대청 및 연평 해역에 어린 꽃게 272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에는 해당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들의 입회 하에 백령·대청 해역에 130만 마리, 연평 해역에 14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방류된 어린 꽃게는 옹진수협에서 서해5도 인근 해역의 활암게(어미게)를 확보하여, 산란 유도 후 알을 부화시켜 약 30일간 키운 전갑폭 1cm 이상의 것으로, 서해수산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 꽃게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린 꽃게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서해5도 꽃게 금어기와 세목망 사용 금지 기간인 7월에 방류했다”며 “해당 지역 어업인분들도 방류 후 약 1개월의 기간 동안 꽃게 종자가 걸릴 우려가 있는 어망 사용을 자제하고, 불법조업을 신고하는 등 풍요로운 옹진군 어장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꽃게의 서식·산란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국내 제일의 꽃게 산지이며, 인천의 대표 수산물 꽃게는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으로 게장뿐만 아니라 탕과 찜요리로 즐겨 먹으며, 항산화 성분 함유로 노화방지에 탁월하고, 눈 건강은 물론 각종 신경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