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제품 등 글로벌 잠재력 보유한 신생기업(글로벌 초보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월 11일(목) 서울 키콕스 벤처센터에서 「글로벌 초보기업 수출활력촉진단」을 개최하였다.
금번 수출활력촉진단에는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10개 수출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①수출유관기관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 ②기업별 1:1 맞춤형 상담회 등 수출관련 다양한 지원을 현장에서 One-Stop으로 제공하였으며, 글로벌 초보기업 70여개사가 참가해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였다.
또한, ③기업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글로벌 초보기업의 수출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출유관기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관련 수출애로가 현장에서 즉각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특히, 사전 조사에서 글로벌 초보기업들이 주된 수출애로로 제기한 ①수출 금융지원, ②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해외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③기술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지원을 강화하였다.
(금융지원) 짧은 업력으로 수출을 위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초보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금융지원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R&D 보증(초기개발・사업화 단계 금융지원), 수출 희망・초보기업 신용보증 등 신생기업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종합적으로 추천하고, 기업별 금융지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시장개척) 코트라·무역협회 등 기존 수출지원기관뿐만 아니라, 파워셀러, 전문무역상사, 엑셀러레이터 등 민간의 수출지원 참여를 확대해 B2C 온라인 해외직판, 수출대행, 크라우드 펀딩 등 글로벌 초보기업에 특화된 수출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기술지원) 新기술·아이디어 제품을 수출할 때 주로 어려움을 겪는 제품인증 및 국제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및 특허법인과 협력하여 국내외 지재권 출원, 사업 타당성 및 기술가치 평가 등 글로벌 초보기업이 쉽게 얻기 어려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발 빠른 시장개척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생기업들이 우리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초보기업들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수출유관 기관의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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