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광주․부산․대구․전북 등 4개 시·도의 영호남 지역 의용소방대 100여 명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에 모였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일부터 이틀간 수영대회가 열리는 염주종합체육관과 국립5․18민주묘지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지난 1992년 광주․부산 의용소방대가 처음 시작해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2018년부터는 광주․부산․대구․전북 등 4개 시도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12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묘비 세척과 묘지 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람 등 지역을 탐방하며 지역 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티스틱 수영대회를 관람하고,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원상연 대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영호남의 다양한 장점을 발굴해 지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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