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회 점거 주동자, 첫번째 법정 출두… 기물파손 등 최대 10년형
입법회 점거 주동자, 첫번째 법정 출두… 기물파손 등 최대 10년형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7.15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푼호치(31)가 최근 법정에 출석해 홍콩 경찰이 나를 폭행하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푼호치는 지난달 12일 15시간 동안 이어진 경찰본부 점거 농성에 가담한 혐의로 26일 구속됐다. 홍콩 동부법원은 첫 공판일인 이날 푼호치가 입법회 밖에서 경찰관 8명 폭행, 기물 파손, 공공질서 교란 등 3가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푼호치는 경찰관들이 먼저 몸 수색 중 자신을 2번이나 폭행하고, 성기를 만지고 음식을 빼앗고 광둥어와 만다린어로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중앙정부 공안관들로부터 젊은이,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본토에서 보자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도 방송국 벽과 에스컬레이터를 훼손하고, 경찰에 던질 계란을 다른 시위자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공판은 내달 2일 예정돼 있다.

그에게 적용된 3가지 혐의 중 기물 파손은 최대 10년형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경찰 폭행은 최대 징역 2년, 공공질서 교란은 12개월과 최고 5000 홍콩달러의 벌금형에 처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