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지난 6월 28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백령‧대청지역에 자연·문화 자원과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집중‧강화할 계획이라고 7월 16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백령‧대청의 지질명소는 총 10곳이며, 국내 지질공원 중 천연기념물이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해안경관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색이다.
공사는 지난 7월 6일 여행 파워 블로거 2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황과 평화 관광지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홍보하였다. 이외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KTX)과 연계하여 일반인 대상 백령도 평화·생태관광 상품을 출시하였다.
본 관광 상품은 백령도의 지질 유산을 ‘평화’와 ‘생태’의 테마로 엮은 것이 특징이며, KTX와 연계된 상품이기에 부산에서도 쉽게 백령도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명소로는 두무진, 콩돌해안, 사곶해변 등이 있으며, 특히 두무진에서 평화의 상징인 물범을 보게 되면 큰 행운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공사는 앞으로도 △백령‧대청의 환경, 자원, 역사, 평화 등 지역의 주요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며, ‘인천바로알기종주단’ 및 ‘해양영토대장정(주최 해양수산부)’과 “인천 사랑 海, 클린 海” 해양정화 환경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화·생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평화·생태탐방단 운영, 여행상품 개발,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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