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4차산업혁명 의료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간담회 개최
황희 의원, 4차산업혁명 의료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간담회 개최
미국 하버드·영국 캠브리지 등 해외교수 초청, 글로벌 정책교류의 장 마련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7.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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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16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의료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해외교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4차산업혁명 의료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보호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4차산업혁명 의료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보호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미국·영국·러시아 등 해외 첨단의료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본 간담회는 글렌 코헨 하버드 법학대학원 교수, 제프 스코펙 캠브리지 법학대학원 교수, 유리 하침첸코 극동연방대 바이오의대 학장, 막심 하침첸코 극동연방대 바이오의대 약학 연구소장 등 해외 각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아울러 간담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김종민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맹성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참석했으며, 김갑성 스마트시티특위 위원장과 민경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기술산업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시티와 의료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의료기술을 뒷받침할 해외 각국의 윤리적·제도적 방향성을 중심으로 초청교수들의 발제와 참석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글렌 코헨 하버드 법학대학원 교수는 ‘첨단의학 기술과 법’을 주제로 “AI 등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수집 및 연구에 있어 정부, 의회, 학계 및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집단지성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민주적 참여기반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보건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제프 스코펙 캠브리지 법학대학원 교수가 ‘첨단의학 연구의 윤리의식과 해외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스코펙 교수는 “기술발전으로 방대한 의료데이터가 축적되는 상황에서 이를 공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윤리적·정책적 관점이 중요하다”며 “특히 정보제공자와 연구자 간의 투명한 소통과 공유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황희 의원은 “AI 및 의료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의료서비스 체계는 최근 정부의 스마트시티 추진사업의 주요 요소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간담회는 이와 관련된 해외 석학들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뒷받침할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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