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이만기)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8(목)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20층 회장 접견실에서 기상정보의 기업경영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상청과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상정보가 기업경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자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인을 대상으로 날씨정보 활용사례에 대한 교육과정의 공동운영 및 홍보활동을 통해 기상정보가 우리나라 산업 및 경제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기업인에게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케 함으로써 기상재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한 것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매출 신장 등 날씨 경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기상사업자는 각 산업분야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상정보서비스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상산업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기상정보가 널리 활용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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