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정제 5개 중 2개, 알레르기 피부트러블 일으켜
손세정제 5개 중 2개, 알레르기 피부트러블 일으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7.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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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에서 시판 중인 13개 손새정제(handwash) 제품에서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성분이 함유됐다고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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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죽이거나 박멸한다고 주장한 일부 제품도 약속대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소비자위원회는 홍콩에서 유통되는 35개의 손세정제를 수거해 검사했고 거의 40%인 13개 제품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방부제 유해성분을 발견했다.

 

손세정제들은 유럽연합이 정한 유해물질의 한도를 초과했다면서 메틸아이소싸이아졸리논(methylisothiazolinone)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methylchloroisothiazolinone)이 발견됐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특히 일부 제품의 라벨 표시 정보가 개선되어야 지적했는데 유해물질의 존재조차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개인마다 알레르기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손세정제를 이용한 뒤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테리아 살균 99.9%라고 주장한 8가지 제품 중 왓슨(Watsons)사와 웰치(Walch)사의 손세정제 1개씩만 대장균, 피부 균 제거에 신뢰할만한 효능이 있었다. 다른 2개 제품의 대장균 살상률은 33%, 31%를 나타냈고 나머지 4개 제품은 자신들이 주장한 효능보다 낮게 나타났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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