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23일(화) 오후 3시 인천 적십자재활병원 2층 강당에서 ‘방과 후 학교,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천 청학초등학교 임종천 교장선생님이‘과부하가 걸린 학교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고, 김왕준 경인교대 교수가 좌장으로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국환 인천광역시 시의원, 김은주 인천광역시 교육청 장학관, 윤종만 마을과 이웃 대표, 김영태 청학초 학부모위원회 감사가 나서 방과 후 학교의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6년에 혁신적 교육체제를 표방하며 만들어진 방과 후 학교는, 최근 위탁방식으로 학교와 계약한 운영사가 부도가 나며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또한 운영책임이 학교로 넘어감에 따라 발생한 교사의 업무 과중과 방과 후 학교 수업의 질에 대한 학부모 불만도 지속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만족하는 운영체제 개선의 실마리 마련을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 연수구는 방과후학교 위탁문제를 직접 겪고, 많은 우리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토론회의 좋은 결실을 통해 교육부에 정책 건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대의원은 이번 ‘방과후학교’토론회를 시작으로 연수구의 교육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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