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올해 10월부터 일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코로 흡입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독감백신을 무료로 시범 제공한다.
일반적인 독감 주사보다 쉽게 투약할 수 있기 때문에 바늘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사용하여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건강보호센터는 설명했다.
지난 수요일 협약식에서 건강보호센터(Centre for Health Protection)는 코로 흡입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독감백신을 10월에 시범적으로 예방 접종하기로 발표했다. 10월 9일에는 유치원에서, 10월 23일에는 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은 지난해 4월 홍콩에 등록된 이후 민간 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정부가 도시 전체 백신 접종 계획에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학교 예방접종을 위해 코 흡입형 백신을 2,000회, 일반 주사용 245,000회 공급했다. 7월 7일 현재 초등학교 435곳과 유치원, 보육원 707곳이 신청한 상태다. 센터는 참여 학교 수의 대한 할당량을 정하지 않았고 코 흡입형 백신을 얼마나 받을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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