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치매안심센터 개관 10주년 행사 가져
서울 강서구치매안심센터 개관 10주년 행사 가져
치매예방운동법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전달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9.07.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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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5일(목) 오전 10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모두의 치매예방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강서구치매안심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10주년 행사장에서 발언하는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10주년 행사장에서 발언하는 모습ⓒ대한뉴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구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포크댄스 프로그램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후 지난 10년간 성과와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지역주민에게 소개했다.

이어 강서구치매안심센터장이자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과장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 이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의 운동이 치매예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치매예방운동법 및 치매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해 치매환자와 환자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장 밖 로비에선 쉼터지원사업 작업치료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인지운동센터 치매예방 기구 시연 및 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인지훈련을 시키는 로봇 ‘보미’도 선보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치매는 가정 내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문제로 보고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치매안심센터의 필요한 점을 보완하고 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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