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주시는 가정 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307개 약국을 통해 이를 회수·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들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이곳을 통해 알약과 물약, 연고류 등 일반의약품을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쓰다 남은 의약품을 가까운 약국 수거함에 버리면 의약품소매협회가 순회 회수, 보건소로 운반해 소각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 가정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겨 배출되거나 물약의 경우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돼 항생물질 등이 하천과 토양에 잔류해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해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이 같은 처리방식을 서울시에 시범적용하고, 이날부터 전국 광역시와 도청 소재지로 확대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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