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김365내과의원 김백수 원장, ‘한국의 슈바이처’ 3650일의 이야기
충주 김365내과의원 김백수 원장, ‘한국의 슈바이처’ 3650일의 이야기
모든이의 주치의로 10여 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헌신의 진료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7.2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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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전화수 기자]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와 맞닿아 충청, 경기, 강원, 경상도의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충주에서 1인 의사의 운영만으로 국립대학교와 의료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여 년간

충주 김365내과의원 김백수 원장 ⓒ대한뉴스
충주 김365내과의원 김백수 원장 ⓒ대한뉴스

하루도 쉬지 않는 투혼의 진료로 환자 모두에게 개인 주치의 역할을 해오며 ‘한국의 슈바이처’로 의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김백수 원장에게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충청지역의 인재들을 육성하며 암으로 인해 가득찬 복수에도 마지막 임종의 순간까지 강의를 계속하며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던 전 충북대 학장 고 김영대 교수가 마지막 순간 편안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뜻을 누구보다 잘알고 실천에 옮겨 줄 분신과도 같은 아들인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생명존중에 대한 실천과 집념,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하여

김365내과의원에 방문한 환자들은 김백수 원장이 직접 정리한 개인별 차트를 보면 놀라게 된다. 개인 주치의와도 같이 365일을 쉬지 않고 근무하여 진료의 공백을 없애고 처음 내원한 환자 개인에 대한 꼼꼼한 진료와 분석으로 정확한 진료의 방향을 설정하기 때문이다. 그가 이렇게 차트 기록을 중시하는 것은 치료 방향 제시에 있어 1차 의료기관이 나침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김원장은 전문지식과 함께 임상을 통한 경험 많은 주치의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영원한 스승이자 부친이신 물리학자 (故) 김영대 교수 ⓒ대한뉴스
영원한 스승이자 부친이신 물리학자 (故) 김영대 교수 ⓒ대한뉴스

이렇게 상상하기 조차 쉽지 않은 일년 365일 연중무휴 진료의 힘든 여정은 시작되었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의 아픈 원인에 대한 심층적 진찰과 그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방침을 정해주는 진료방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환자라 하더라도 충분한 대화 시간이 필요하기에 김백수 원장이 병원에 상주하며 10여 년의 시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진료에 임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그의 헌신적 마음 깊은 곳에는 가장 존경하는 학자였던 그의 선친이 있다. 마지막 임종의 순간까지 교육자로서 후학양성을 위해 강의에 나섰던 그의 정신은 그의 분신과도 같았던 아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보통사람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헌신적 진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물리학으로 유명했던 고 김영대 교수는 서울대 교수직도 마다하고 고향 충주로 돌아와 충주고, 청주교대 교수와 함께 충북대 학장을 역임하며 충청지역의 이름난 인문, 과학계 인재들을 육성하며 자신보다 나은 후학 양성을 통해 학문과 사회의 발전을 이뤄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공헌해 후학들 뿐만 아니라 동료 교수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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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중·고등학교의 인재들을 교육하는 연구소로 활용되었던 AE(Albert Einstein)연구소는 영어로 물리학을 강의하며 대학 수준의 고급 물리를 가르쳐 과학고등학교, 카이스트, 미국의 스탠퍼드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으로 진학을 이끌었다.

‘인생은 인내하면서 노력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 했던 선친은 칸트와 같이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학문에 정진하는 모습으로 김백수 원장의 진료 방식에 영향을 주었다. 돌아가시기 전 무명의 과학자가 밝혔던 챌린저호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 ‘소규모 연구실의 힘’을 강조했던 선친의 뜻을 이어 그는 다양한 진단분석용 의료시설이 갖추어진 ME(Medical & Einstein) 개인 연구실에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질병의 원인 및 치료방침을 판단하는 기초과학의로서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한 연구에 몰입 하고 있다.

그 연구실에서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닌 행복이 성공의 열쇠이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성공한 것“이란 슈바이처의 말처럼 그는 고향으로 돌아왔던 선친처럼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달천강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지역에서 지역주민 모두의 주치의와도 같이 헌신적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신속한 진단을 위해 1인 3역을 자청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항상 바쁜 하루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백수 원장 ⓒ대한뉴스
신속한 진단을 위해 1인 3역을 자청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항상 바쁜 하루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백수 원장 ⓒ대한뉴스

1인 3역, 환자와의 교감을 통한 주치의 역할과 소명의식

그가 365일 명절에도 쉬지 않고 진료를 하지 않는 이유 가운데에는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진료제공이란 측면도 있다. 그가 환자와의 교감을 통한 주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그의 소명의식 때문이다. 그에게는 병원의 매출보다는 한 명의 환자라도 정확한 진료와 함께 치료와 상담을 병행해 지역민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는 긍지와 보람이 있다.

이런 소명의식으로 그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게으름과 나태를 경계하며 생화학, 생리적으로 최적화된 벡터 운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과 근력 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1차 병원에서 시행하는 진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양한 진단분석용 의료시설을 갖춘 ME(Medical & Einstein) 개인 연구실에서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침을 정하는 기초과학의사로서 연구에 몰두 한다. 환자의 혈압이나 간수치가 측정당시 높게 나왔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측정 수치 비교 분석을 통한 추적 검사로 질병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급성 간염이나 췌장염 등 응급환자가 내원한 날에는 시간별 혈액 검사 수치가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하기에 새벽에 퇴근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가 ‘과제 시작 시간’이라고 부르는 진료 외 시간때문에 새벽에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아는 둘째 딸 김미연 양은 의학도의 길을 걸으며 아버지가 가졌던 열정과 노력의 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

이처럼 시계를 바라볼 틈도 없이 늘 바쁜 초침과 같은 하루 일상 속에서 그는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주치의와 같이 통합적 진료를 시행해 진료파트가 세분화 되어 과별 정확도는 높지만

신속성과 통합적 진료가 어려운 종합병원의 단점을 극복해 내고 있다.

임상의학과 과학연구의 융합,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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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 박사이기도 한 김원장은 7월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열린 2019 코리아 리더 대상 의료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간의 헌신적인 진료와 함께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질병의 분석과 치료방법을 제시하며 융합진료방법에 의한 의료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환자들로부터 김원장의 진료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다수의 평가를 얻었던 것도 주요인이다.

실예로 그를 접한 환자들은 독감 증세를 보이더라도 확진을 위한 정확한 검사를 거치며, 각종 질환에 대한 적합한 처방과 희귀병의 발견 등 3차 진료기관에서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병들을 진단하며 지역에서 명의로 회자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환자들이 약물 요법을 원한다 하더라도 바로 처방전을 작성하지는 않는다. 고혈압 전문의임에도 모든 환자들을 성급하게 처방 하지 않는 것은 성급한 처방에 의해 뇌혈류 저하나 치매 등 2차적인 부작용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그는 몇 주의 관찰과 고민의 시간을 갖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처방을 내린다.

'2019 코리아 리더 대상'에서 의료계 부문 김광림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김백수 원장 ⓒ대한뉴스
'2019 코리아 리더 대상'에서 의료계 부문 김광림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김백수 원장 ⓒ대한뉴스

2019 코리아 리더 대상 심사위원회는 공적서에서 환자의 질병에 대한 전인적 이해 노력과 함께 많은 시간적 노력을 기울인 소통과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과학적 분석 기법을 적용한 융합진료를 통해 생활요법, 약물치료나 3차 병원 전원 여부에 대해 적확한 판단을 내리는 등 개개인에 대한 주치의 역할을 하며 소명의식의 실천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와같은 평가는 그가 환자의 완치를 위해 의학 외에도 심리학과 다양한 과학적인 지식에 늘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저녁식사도 거르며 진료한 환자들의 혈액검사를 실시하며 결과가 좋지 않은 응급환자들의 경우 전화상담 등을 통한 원격진료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소명의식은 의료계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2019 코리아 리더 대상' 단체사진ⓒ대한뉴스
'2019 코리아 리더 대상' 단체사진ⓒ대한뉴스

그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긍지와 즐거운 몰입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365일 연중무휴 진료가 가능한 것은 가족의 이해와 함께 자신의 사명감과 의지를 믿고 휴일도 반납해주는 간호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을 돌린다.

과학자의 꿈을 접고 고된 의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둘째 딸 김미연 양 ⓒ대한뉴스
과학자의 꿈을 접고 고된 의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둘째 딸 김미연 양 ⓒ대한뉴스

선친의 치료과정에서 절감한 환자가 있는 한 진료를 멈추면 안된다는 소명의식으로 3650여 일 단 하루도 쉬지 않는 열정으로 지역에서 2019 국민추천포상 대상자에 김백수 원장만한 분이 또 있겠느냐는 칭송을 듣고 있는 김백수 원장은 이미 ​‘모범이 곧 리더십’이라는 슈바이처 명언의 롤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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