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서남권 새 교통중심지 무안공항·천사대교 안전점검
김현미 장관, 서남권 새 교통중심지 무안공항·천사대교 안전점검
광주공항과의 통합으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동반상승 효과 기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7.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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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6일(금)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신안 천사대교를 찾아 전반적인 운영·관리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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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장관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김 장관은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여 공항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관제탑 등 공항시설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무안국제공항은 광주공항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서남권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미래전략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안공항이 지역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는 물론 공항 서비스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하며, “장마철 수해나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이나 항공교통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은 지난 4월 개통한 천사대교의 전반적인 관리사항과 천사대교를 비롯한 특수교의 점검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장관은 원격 무인점검 로봇이 천사대교 케이블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로봇을 활용할 경우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고소작업차를 이용해야 했던 점검자의 작업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기술은「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관계부처 합동, 6.13)」에도 포함된 사항인 만큼, 로봇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향후에는 특수교 유지관리 전반에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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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천사대교가 개통 102일 만에 방문객 2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국내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하면서,천사대교 개통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변 도로의 확장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무안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한다면, 천사대교와 함께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과 국민안전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천사대교에서 일부 포착된 진동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도록 제진장치 설치 등 보강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향후 추진될 압해-화원 사업을 보고받은 후 “이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국정과제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소요예산 확보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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