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발레단, 명작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전막 올려
서울시티발레단, 명작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전막 올려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9.07.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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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사)서울시티발레단은 28일 오후 6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명작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전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학교 다문화연구소(소장 임정희) 후원으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사랑 나눔’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학부모님을 초대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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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서울시티발레단은 융복합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누구나 알 수 있는 동화를 소재로 발레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등 특별한 이야기 형식으로 연출.기획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단체이다.

특히 민간단체로써 올리기 어려운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전막을 보유한 단체로 2019년 한국문화 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사업,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에 선정되어 전국의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조의 호수‘는, 실제 백조모양과 흡사한 부리모양의 투구와 의상을 제작하고, 나레이션을 더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출에 힘썼다.

김광진 단장이 연출하고, 현재 미국 조프리 발레단 솔리스트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솔이 재안무하였으며 이 둘은 사제지간으로 많은 시간을 동거 동락한 사이로 이번 작품을 연출하고 안무하는데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 백조의 호수는 성대한 성인식을 치르고 선물로 활을 받은 지그프리드 왕자가 백조를 쫓아 숲속으로 가고 호숫가에서 늑대들과 로드발트의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백조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오데뜨 공주를 발견한 지그프리드 왕자는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공주가 악마의 마법에서 풀리려면 한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은 지그프리드 왕자는 사랑의 맹세를 약속하지만 악마 로드발트가 오데뜨 공주와 닮은 자기 딸 오딜을 데려와 지그리프드 왕자가 오딜을 오데뜨 공주로 착각하게 해, 그녀와의 결혼을 발표하고 로드발트의 요구에 따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악마 로드발트와 오딜은 사라지고 지그프리드 왕자의 배신으로 영원히 백조로 살게 된 오데트 공주. 용서를 빌기 위해 달려온 지그프리드 왕자와 오데트 공주는 서로의 운명을 슬퍼하지만 악마 로드발트를 결국 사랑의 힘으로 물리치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7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특별한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룰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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