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농업인 활력 제고 … ‘전통식문화’교육 추진
나주시, 여성농업인 활력 제고 … ‘전통식문화’교육 추진
-내달 1일부터 14일 선착순 모집 … 농촌 여성 리더 양성
-천연양념소스 제조 및 절기음식 교육 등 2개 과정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7.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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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전통식문화 교육생을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식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지역식문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여성농업인의 재능육성에 따른 농촌 활력 제고와 영농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천연 양념소스 제조교육과정’과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절기음식 교육과정’으로 구성,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통식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연 양념소스 제조교육은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본 조미료인 간장, 된장, 고추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천연조미료(천연양념, 천연소금, 천연청 소스 등) 제조 및 음식과의 궁합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어, 절기음식 교육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식대가 천수봉 명인 등 음식전문가를 초청, △한국 전통식문화, 절기음식, 세시풍속의 이해, △서로 다른 절기음식 9개 품목에 대한 재현 및 실습 등을 진행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과정 출석률 80%이상 교육생에게 교육확인서(수료증)를 발부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농업인 또는 전통식문화에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방문 또는 이메일(hyemin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식문화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향토음식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여성농업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여성리더 배출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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