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 김남섭)은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통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말랑말랑 뇌 만들기」로 현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가 주제였다. 강의를 진행한 동인문화재단 강성자 강사는 ‘치매는 치료가 목적이 아닌 예방이 목적이고, 그러기 위해선 뇌 영양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 챙겨 먹고, 간단한 인지기능 향상활동 등을 통해 말랑말랑한 뇌 만들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석한 통장들에게 ‘지역사회 리더로서 치매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파해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했다.

강의에 참석한 오현옥 통장협의회 회장은 “치매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주변 이웃에게 긍정적인 내용을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섭 동장은 “지역사회의 리더인 통장협의회의 행보를 기대하며 이런 유익한 강연을 더욱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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