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광주중앙고등학교(교장 김만곤)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지원농악 여름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기 중에는 주로 판굿 연습에 주력하던 것과 달리,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악기별, 수준별 파트 연습을 함으로써 개인의 기량을 보다 심도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부원의 상모돌리기 및 오금 연습과 같은 기초 기능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던 광주중앙고 여름 캠프는 광주중앙고등학교, 광주중학교, 경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 하는 등 광지원 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중앙고 풍물반 출신 선배들이 응원차 방문하여 멘토링을 해주는 등,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광주중학교 박서준 학생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기도 하지만, 집중적으로 연습해 실력이 느는 것 같아 보람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중앙고 광지원농악반은 1997년 창단하였으며 23년 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향토문화인 광지원농악을 전승•발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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