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00여명의 대학생-청소년 소통의 장 마련
양평군, 100여명의 대학생-청소년 소통의 장 마련
진로진학 상담 및 군수와 군정발전에 대한 토의까지 성황리 마쳐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8.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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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양평군은 지난 30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100여명의 청소년, 대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의 연장선으로, 양평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첫 시행됐다.

ⓒ대한뉴스
사진은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한 소통의 시간 모습ⓒ대한뉴스

 

양평군은 매년 2회 군정을 직접 체험하는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방학부터 진로와 진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진짜’ 대학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한 청소년은 “고등학교 2학년이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에게 대학 생활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어 도움이 많이 됐다. 선생님께 듣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3학년이 되어서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나 양평 산다! 양평 대선배와 함께 만드는 양평 라이프!’라는 주제로 평소 군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 군정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 등을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은 대중교통 개선, 젊은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 확대,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 양평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 개발, 아르바이트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속 추진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제안했다.

한편 정동균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 하겠으며, 더운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앞으로 어딜 가서든 ‘꿈, 깡, 꾀, 끼, 끈’을 가지고 양평인으로서 당당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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