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평택 서부지역 인근 재활 전문 의료기관의 부족 및 경제적, 지리적 문제로 소외되어 있는 재활대상자에게 보건지소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집중재활치료는 전담물리치료사가 기능평가 및 재활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기능훈련, 협응운동, 일상생활 동작훈련, 보행훈련 등 개별적인 목표설정 후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중보건지소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실의 상시 운영 및 분기별 집단재활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일반인을 위한 만성통증탈출 재활운동교실, 일일 경로당 교육 등 다양한 장애예방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골격계 통증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9월에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통증탈출 재활운동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재활운동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중보건지소(☎031-8024-8675),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031-8024-8628)로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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