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포천시는 5일 ‘제2차 포천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기산업연구원에서 수행한 본 용역은 제1차(2014~2018년) 적응대책의 추진성과를 분석해 한계·문제점을 개선하고, 우리시 특성을 반영한 ‘제2차 포천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복지환경국장,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후변화 적응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포천시’를 비전으로 건강과 재난재해, 농축산,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 15개 추진전략, 32개 세부사업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최종보고서가 완료되면 올해부터 세부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진 복지환경국장은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후 현상이 우리생활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후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의 최소화 및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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