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서 안전교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강서구, ‘강서 안전교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이달 20일 공모 참가등록 접수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9.08.06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서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강서 안전교육센터는 내발산동 739번지 발산근린공원 내 저류조를 복개함과 동시에 상부에 연면적 3,600㎡에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건축비와 복개비용을 포함해 259억 원이 투입된다.

화재부터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미세먼지, 황사, 응급처치까지 주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안전을 교육하고 체험하며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

구는 이달 12일 설계공모를 위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며,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건축사무소는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2층 건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설계 작품의 심사는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을 비롯한 서울시와 강서구 건축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심사기준은 배치계획(20점), 공간계획(35점),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30점), 공공성 및 경제성(15점) 등 4개 평가항목이다.

오는 23일에는 공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센터 공모 배경 및 사업부지의 특수성 등을 설명하는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작품제출은 10월 31일까지이며, 11월 작품심사 및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에는 설계용역 수의계약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및 가작에는 응모작품수에 따라 2천만 원 내외의 공모보상비를 지급한다.

구는 올해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초 신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건립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안전교육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서 건립하는 안전교육센터인 만큼 설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대비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3개 기관 간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건축과(☏2600-7845)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