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권거래소 ‘개선미비’ 20개 기업 퇴출 임박
홍콩증권거래소 ‘개선미비’ 20개 기업 퇴출 임박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8.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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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퇴출위기에 처한 기업이 20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감일인 금주 수요일까지 규제당국에 주식거래 재개 승인을 받지 못하면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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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0개 기업 모두 마감일을 놓치거나, 영업정지 발생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홍콩 증권거래소 역사상 연간 가장 많은 수의 상장폐지로 불명예를 갖게 된다. 이는 전 세계 증권거래소 중 가장 큰 상장폐지가 될 것이다.

 

작년 8월에 발표된 새로운 규정은 지난 12개월 이상 주식거래가 중단되었던 기업들이 1년 이내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는 것이 골자였다.

 

이 규정이 도입되면서 12개월 이상 영업정지를 당했던 22개 기업 중 2개 회사만이 마감일을 앞두고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는 청신호를 받았다.

 

다이너스티 파인와인즈 그룹은 6년 이상 중단됐던 거래를 재개한다. 무선 솔류션 기업인 쿨패드 그룹은 2년 동안 휴면상태였다가 7월 19일 거래를 재개했다.

 

나머지 기업들은 홍콩 거래소에 사업전환 방안을 제출하고 이미 취한 조치의 증거를 제시해야한다.

 

20개 기업 중 13개 회사는 증권선물위원회(SFC)의 규정위반을 했고 거래를 재개하기 전에 양쪽 감독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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