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미래)캠퍼스,세계 최초 의학물리전문인 교육 인준기관 등록
연세대 원주(미래)캠퍼스,세계 최초 의학물리전문인 교육 인준기관 등록
가톨릭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9.08.07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 일반대학원 방사선융합공학과는 7일 가톨릭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세계의학물리학회(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cal Physics, 이하 ‘IOMP’)에서 인준하는 ‘국제의학물리전문인 교육기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학물리전문인 교육 인준기관 등록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의학물리전문인 교육 인준기관 등록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IOMP의 의학물리전문인 교육인증위원회(IOMP Accreditation Board) 인준을 통해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와 가톨릭대학교, 카이스트 등 3개 대학이 국제적 의학물리전문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IOMP 자체교육기관인 국제이론물리센터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최초로 인준된 것이다.

의학물리대학원 교육프로그램 인준 과정은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IOMP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현대의학에서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기술의 정확성 및 효율성은 획기적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사선 의료기술이 관련 의료기기의 첨단 및 융합화를 바탕으로 복잡해짐에 따라 방사선 의료안전을 위한 의학물리전문가의 필요성이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IOMP는 1963년에 조직된 국제적인 단체로 세계 6개 대륙의 지역기구와 86개의 참여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5,000여 명의 의학물리 전문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본 인준을 통해 연세대학교 원주(미래)캠퍼스 일반대학원 방사선융합공학과는 IOMP의 인준을 통해 국제적 수준에 맞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방사선의료 의학물리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한 것이다.

한편 지난 7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국제의학물리전문인 교육기관 인준식’행사에는 연세대학교 윤영철 원주부총장, 가톨릭대학교 김성윤 의과대학장, 카이스트 박현욱 부총장, IOMP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 John Damilakis, IOMP 교육기관 인증위원회 위원장 Arun Chougule, IOMP 사무총장 Virginia Tsapaki, 이종걸 국회의원, KMPCB 집행위원회 박찬일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세대학교는 윤영철 원주부총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IOMP 수석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인 John Damilakis 박사는 축사를 통해 “본 IOMP 인준식을 통해 한국의 국제의학물리 자격시험에 대한 대학원 교육프로그램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교육받는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을 갖추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준의 의의를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