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2개 아동복지시설의 287명이 신청했다. 건강검진은 신체계측 및 방사선검사, 기초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아동 개별 건강상태 및 성장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아동복지시설 아동 건강검진은 아동·청소년기 신체발달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해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스스로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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