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꽃고을 화현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에서 소화기, 화재감지기, 랜턴 등 소방안전물품을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관내 소방제품 제조전문업체 ㈜신영 측의 후원 의사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이영주 노인회면분회장, 각 마을 이장, 이천규 생활안전협의회장, 강영태 자율방범대장 등 화현면 기관·단체장 25명이 참석했다.

㈜신영 모영렬 대표는 그간 관내 초등학교는 물론 인근 일동면 초등학교에도 소방안전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모 대표는 “이번 경로당과 마을회관 후원을 통해 오래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일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식에 참석한 정남 화현면장은“어려운 기업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기업이 공익사업을 펼치고 지역상생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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