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산림조합중앙회, 함평군은 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각 기관이 개최를 준비 중인 국제농업박람회와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대한민국국향대전의 공동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업과 산림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지역 대표축제인 대한민국국향대전의 홍보 및 홍보물(리플릿 등)의 공동제작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호 입장객 할인 혜택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농업과 산림, 화훼 산업을 대표하고 같은 시기에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와 임가의 소득창출과 농업과 산림 문화 향유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일 대표이사는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들이 서로 힘을 합쳐 성공적인 행사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함평군이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주관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라남도, 장흥군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수변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국향대전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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