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2시 ‘독립운동가 묘소 참배 및 일제강제동원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립운동가 묘소 참배 및 일제강제동원피해자 간담회’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리며 대안정치 유성엽 대표를 비롯 소속 국회의원들과,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 20명과 최봉태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일행은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삼의사(三義士·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묘소, 그리고 임시정부 요인 묘소 등 독립운동가들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할 예정이다.
이후 백범 김구기념관으로 이동해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판결 이후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대책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유성엽 대표는 대안정치 출범 첫 외부행사인 이번 간담회에 대해 "광복절을 맞아 일제의 만행에 항거한 독립투사들을 기리고,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잡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고 취지를 밝혔다.
또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인해 압박을 느끼고 있는 강제동원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그 분들이 충분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같이 고민해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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