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새마을문고 강서구지부(회장 김성복)와 함께 13일(화) 우장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피서지문고를 열었다.
구와 새마을문고는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이동식문고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아동, 문화, 교양 도서 등 1,500여 권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선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동화책 읽어주기와 태극기 색칠하기, 손선풍기 무료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동화책 읽어주기 시간에는 등촌3동 작은도서관 이승희 관장이 나와 생동감 넘치는 동화구연으로 아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고사리 손으로 태극기를 색칠하고 귀를 쫑긋 세운 채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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