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 대전에서 있었던 한 항일 포퍼먼스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의 대전교회는 15일 서구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내가 이 시대의 독립군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질문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시민들은 다양한 대답으로 애국심으로 표현해 냈다. ‘역사 공부를 하겠다’, ‘후손들과 일본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겠다’, ‘태극기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게양에 앞장 서겠다’, ‘독도지킴이가 되겠다’,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후원 하겠다’ 등의 대답을 적어냈다.
한 시민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을 떠올리며 현 시국에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며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그 숭고한 희생을 마음에 항상 간직할 것”이라고 결기를 표현했다. 이날 행사를 참여한 대전교회 K씨(38, 남)는 "교회에서 주최한 행사를 통해 광복(光復)의 의미와 태극기를 설명함으로써 진정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주최한 신천지 대전교회 측은 "이 행사가 일본을 이기고자 하는 국민들의 관심이 촉발되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일본에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기획한 이날 행사는 극일 정신을 확인하는 장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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