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정책위의장“다변화하는 사이버침해 위협에 종합적·체계적 대비 필요”
정용기 정책위의장“다변화하는 사이버침해 위협에 종합적·체계적 대비 필요”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8.20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대전 대덕구)은 20일(화)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최근 중국 화웨이 5G 장비에 대한 보안 우려 증가 등 전자적 침해행위가 증가하고, 정보통신기반시설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이 드러남에 따라, 현행법에 근거하여 실시하고 있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행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상 정보통신기반시설은 국가안전보장, 행정, 국방, 치안, 금융, 통신, 운송, 에너지 등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에 직접으로 관련되는 시설을 말한다.

또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하에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두며, 위원장은 국무조정실장이 되고, 위원은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 공무원과 위원장이 위촉하는 사람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의 심의사항에는 취약점 분석·평가 기준의 수립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이번 개정 법률안에는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의 심의사항에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기준의 수립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취약점 분석·평가시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였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초연결 글로벌 5G 네트워크는 국방, 의료, 금융, 교통 등 국민의 삶과 국가활동이 재구성되는 공간으로 사이버 침해가 발생하면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요정보통신기반 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호 책임을 강화하고, 다변화하는 사이버침해위협에 종합적·체계적 대비 필요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