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조국과 딸, 가족은 사실상 경제공동체”
조원진 대표 “조국과 딸, 가족은 사실상 경제공동체”
조국의 딸이 받은 장학금과 기타 혜택은 사실상 조국이 받은 것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8.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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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는 21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조국과 딸 그리고 그 가족들은 사실상 경제공동체이며 공범으로 즉각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대한뉴스
조원진 대표ⓒ대한뉴스

 

조원진 대표는 “조국이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을 ‘정신적 공동체’라고 하고 돈 한푼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경제 공동체’라고 하는데 법적으로 공범이라고 억지 주장했다”고 반추하면서 “조국과 딸 그리고 가족이 보여주는 눈물나는 경제활동을 종합해보면 이들은 사실상의 경제공동체로 불법에 대해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조국과 일가족들이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이사회와 행정실장을 비롯한 요직에 재직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을 장악했고, 조국 동생이 제기한 재단 소송에 조국은 무대응으로 대응했으며, 조국 형제들은 채무는 없애고 채권을 확보했으며 다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동생의 이혼한 제수에게 주택을 처분했다”면서 “실질적 오너인 5촌 친척에게 75억원 투자를 약정한 사모펀드를 보면 조국 후보자 일가족들은 사실상의 경제공동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부산대 의전원에 재학중인 조국의 딸이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과정과 대학에서 받은 기타 혜택은 사실상 조국 수석이 받은 것으로 뇌물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조국의 딸이 한영외고 재학시절 조국 아내가 공주대 인턴 면접을 동행하고 또 다른 논문의 3저자가 된 것, 서울대 교수 지도로 한국물리학회상을 받은 것도 조국과 조국 아내의 관여가 있다면, 그로 인해 혜택을 봤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돈 한푼 받지 않은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로 정신공동체, 경제공동체로 엮어서 재미 보던 조국이 자신의 이중성에 대해 청년층이 분노하는 것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4차원이던지 멘털갑 수준”이라면서 “막나가는 조국에 대해서 말 한마디 못하는 문재인씨, 두사람 사이가 ‘정신적 공동체’관계임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국민들은 조국이 대한민국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특혜와 혜택을 다 돌려달라고 하고 있고 원천 회수하겠다고 하는데 온몸으로 저항하는 꼴”이라면서 “조국은 지금 즉시 지명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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