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야권 혁신과 통합으로 강력한 대안세력 만들어야
정권교체, 야권 혁신과 통합으로 강력한 대안세력 만들어야
야권 유력 정치인, ‘야권 통합 혁신 비전’ 대토론회 개최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8.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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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보수 야권 통합을 위해 출범해 지난 20일 대토론회를 개최하며 주목받았던 ‘통합과 혁신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야권 통합·혁신의 비전' 2차 대토론회가 27일 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모습ⓒ대한뉴스

 

이날 대토론회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찬종 전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형준 전 의원 등이 함께해 보수 대통합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통합과 혁신 준비위원회는 보수 야권 통합을 위해 출범한 조직으로, 지난 20일 대토론회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유우파가 승리하는 길은 (욕심을) 내려놓기에서 시작해 자유한국당의 문제점들을 극복해나가는 것”이라며 당원간의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경청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경청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모습ⓒ대한뉴스

 

이 자리에서 박찬종 전 의원은 “탄핵의 원인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 세력의 반성”을 촉구하며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가 박근혜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권영진 대구 시장은 “집권여당이 정치실종 사태의 1차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현재 보수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가 통합”이라며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는 “큰 집이 주도적 역할을 하며 야권의 깃발이 합쳐져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황 대표에게 야권 통합 주도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토론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의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토론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의 모습ⓒ대한뉴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합과 혁신' 공동 결의문을 통해 강력한 대안적 수권세력 구성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최우선 과제임에 공감하며 보수, 야권의 통합을 통한 정권 재창출을 향한 통합의 길에 반성과 성찰을 통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야권 통합 준비 기구인 '통합과 혁신 준비위원회'는 1차 토론회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이 모여 보수의 미래와 통합을 강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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