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경술국치일 맞아 청사에 조기 게양
전남교육청, 경술국치일 맞아 청사에 조기 게양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8.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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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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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청사에 조기를 게양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일본의 강압 아래 우리나라의 통치권이 일본에 넘어간 치욕스러운 날이다.

8월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되고, 29일 공포됐다. 한국은 이후 36년 동안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함으로써 미래의 올바른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날 하루 동안 조기를 게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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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홈페이지 배너와 교직원 업무포털 팝업창에 경술국치일 기억하기 관련 이미지를 제작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문구와 함께 게시했다.

전남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를 ‘역사에서 배워 통일코리아의 희망을 피우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부끄러운 역사는 기억해야 하지만, 그 잔재를 말끔히 씻어 냄으로써 후대에 희망으로 피워낼 수 있다.”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극일의 의지를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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