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28일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 주관으로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가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황 의원이 지난 2018년 3월 대표발의하고, 같은 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은 이번 심사의 주요 평가대상 법안으로 주목받았다.
 

개정안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시범도시 내 규제완화를 위한 특례를 신설하며,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전략적 차원의 시범도시를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단계부터 다양한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하고, 도시라는 공간을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스마트도시 유관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안전·건강·생활편의 등 주민편익 향상과 신기술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자체가 양질의 첨단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 및 신기술 창업기업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민의 뜻에 따라 입법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최우수 의원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는 지역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입법 및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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