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도 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이사,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직원소개, 인사말씀, 커팅식, 체력측정 견학 및 장비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기초의학검사(체성분 측정), 근관절기능검사, 평형성검사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검사 장비를 구축해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시각, 청각, 지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평가를 실시하고 상담과 과학적인 운동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측정 및 상담을 본격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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