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남도특수구조단연합회 발대식’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 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시상 및 축사, 대회사, 연합회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특수구조단연합회(연합회장 김우진)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정부를 보조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안전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정부 업무이나 도민 스스로도 재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남의 안전이 공고히 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운영, 재난대비 민간단체 기능훈련 등 민간과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 등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들과 지역사회의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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