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 연대협력 모색
서울시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 연대협력 모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9.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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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오는 9월 5일(목) 16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2019년 서울시 여성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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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서울시, 일하고 싶은 여성-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여성경제단체, 여성기업인, 여성일자리기관, 학계 등 여성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사)IT여성기업인협회, (사)한국여성발명협회,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와 여성기업인, 서울시내 여성일자리 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석해 여성 취업·창업 현장에서 여성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발표와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창업 우수 현장 사례발표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함께 가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여성경제단체, 여성기업인, 여성임원, 학계, 여성 일자리기관이 <서울시 여성경제 거버넌스>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사)IT여성기업인협회, (사)한국여성발명협회,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와 여성기업인, 여성임원, 여성일자리 기관 및 관련 전문가가 여성 취업·창업을 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첫 번째 자리이기도 하다.

앞으로 <서울시 여성경제 거버넌스>는 여성창업인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정기 데모데이 개최, 기업맞춤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여성 경력개발 컨설팅, 중간관리자를 위한 여성인재 아카데미 운영, 채용연계, 여성인턴, 정기포럼 등 다양한 협업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IT여성기업인협회 전현경 회장의 주제발표로 여성 창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여성의 연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도 일하는 여성의 연대가 여성의 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을 전한다. 이어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전현경 회장은 여성기업의 여성고용비율이 남성기업의 2배라며, 이공계 여대생과 스타트업 여성대표, ICT여성기업인의 정보교류 및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나리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과 성취를 이룬 ‘일하는 여성들의 멤버십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이 안에서 유리천장을 극복하는 여성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여성 연대의 효과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 여성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윤희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일자리기관, 스페이스살림 개관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인적자원개발대학원 심지현 교수가 좌장으로 사례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우리마을 미디어 협동조합 임지현 대표,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거버넌스 소속 ㈜개미그룹 성낙세 대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전략사업부 신주희 부장이 참여하며 각 발표자들의 여성일자리 사례가 공유된다.

영상촬영, 편집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아트웍(creative artwork)을 위한 여성들의 연대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마을미디어협동조합 임지연 대표가 사례발표의 포문을 연다.

임지현 대표는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전문직업교육 수료 후 수료생들이 연대해 협동조합을 창업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들을 채용해 여성일자리를 재창출 중인 여성연대의 우수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거버넌스를 통해 여성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개미그룹 성낙세 대표는 기업의 시각에서 거버넌스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기업에 필요한 노무컨설팅, 법정의무교육 서비스뿐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지역 네트워크까지 거버넌스 참여는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임을 어필한다.

공연예술 분야 일자리 플랫폼으로 대학로에서 일(JOB)내고 있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전략사업부 신주희 부장의 거버넌스 구축 사례발표도 눈여겨 볼만하다.

2부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인적자원개발대학원 심지현 교수는 참여자들의 사례를 통해 여성 취업·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데 거버넌스의 역할이 중요함을 제언할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서울시-여성기업인-여성일자리기관이 네트워크해 여성일자리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출발을 하는 자리인 동시에,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우수사례와 토론을 함께 나누는 장”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여성일자리 기관과 일자리 제공 기업간의 정례적인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서울시 여성경제 포럼에 대한 상세 정보는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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