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행정장관에 친중파 당선… 간선제 400표 중 392표
마카오 행정장관에 친중파 당선… 간선제 400표 중 392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9.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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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최근 마카오에서 제5대 행정장관에 친중파 후보인 호얏셍(Ho Iat Seng 賀一誠 62) 전 입법회 주석이 당선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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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행정장관은 각계 대표 400명으로 구성된 선거위원회에 의해 간접 선출되는데, 호 당선자는 392표를 얻어 당선됐다.

 

호 당선자는 지난달 23일 마감된 후보 추천에서 선거위원 378명의 추천을 받아 행정장관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마카오의 행정장관의 임기는 5년으로, 선거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출된 뒤 중국 중앙정부의 임명을 거치게 된다.

 

그는 중국 지난대학(Jinan University)을 졸업했으며, 2000년부터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를 맡고 있다. 2001년부터는 전인대 상무위원도 맡고 있으며, 2013년 마카오 입법회 주석에 당선됐다.

 

호 당선자는 마카오의 유명한 재벌 가문 출신으로, 현재 허톈공업과 허톈투자발전유한공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그는 당선 후 마카오 주민의 지지에 감사하며, 전력을 다해 일국양제를 유지하고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통치하겠다며 새로운 시대 개혁개방의 기회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로 시작된 반중국 시위로 들끓고 있는 홍콩과 달리 중국 관광객이 주 고객인 카지노산업에 의존하는 마카오는 친중국 성향이 강하며, 통상 친중파 후보가 단독 출마해 행정장관에 당선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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