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코퍼레이션 ‘가죽제품 대량생산의 강자’를 만나다!
수주코퍼레이션 ‘가죽제품 대량생산의 강자’를 만나다!
강소기업 부가가치는 장인정신 결과물 ... 이태리 명품처럼 한길
45년 전문가와 일하는 기업, 젊은 디자이너들 개인브랜드 생산 요청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9.09.0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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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수주코퍼레이션, 박수이·송주영 공동대표는 모녀지간으로 가죽제품 90%이상 디자이너들의 주문을 받아 대량으로 OM제조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의 대표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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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1600만 원의 상당 악어 핸드백 등 특수제작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 1만 원대 제품까지 장인들의 손끝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재 공장스케줄은 2개월 OM주문이 밀려 있어 불황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중소기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토트백 악어가죽 제품은 롯데백화점 등에서도 팔려 나가는 등 자체 ‘마마라핀(엄마토끼)’이란 브랜드가 있으며 그간 주문된 가죽제품을 공장에 전시하고 있다.

제품 판매보다 OM생산을 위주로 일하는 알찬 기업이지만 아쉽게도 가죽제품을 대량생산하는 업체가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청년디자이너들도 입소문을 통해 찾아와 OM생산을 의뢰하고 있는데, 실제 지난 9일 생산을 요구하는 청년사업가들과도 현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수주코퍼레이션은 악어·타조·이테리소가죽 등을 현지 수입해 제품을 만들고 있는 제조업체로 합성피 가방제품 등도 인기품목 중에 하나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1인 사업가들을 돕기 위해 샘플 제작까지 맞춤형이다. 가정에서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소량도 생산제작을 해주는 제조회사로 알려졌다.

최선현 공장장 모습 ⓒ대한뉴스
최선현 공장장 모습 ⓒ대한뉴스

가죽제품을 다루는 곳 하면 공방을 연상케 하지만 수주코퍼레이션 시스템은 수공예를 뛰어넘어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공장이다. 대한민국 가방 기술자들의 연령층이 높다는 사실에 대해 박·송 공동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수주코퍼레이션을 찾는 고객층은 청년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기상천외한 아이템을 가지고 와 주문을 원한다.

청년 송주영 대표가 중년 및 젊음 사업가와 디자이너 양쪽 의사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대·내외적 비즈니스는 박수이 대표가 담당하며 박시철 부대표는 수입 등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다. 공장장 최선현씨는 45년간의 수공예 경력을 바탕으로 모든 제조제품을 검수하고 완제품이란 최종 승인이 없으면 제품은 폐기처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수이 대표는 지난 3년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죽제품 기술학교 설립이 ‘꿈’이라고 한다.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를 걱정하면서 천문학적 패션시장은 계산이 안 될 만큼 크다. 한국의 기술력은 세계에서도 으뜸이지만 "기술자들은 노령화가 되어 가고 있어 걱정된다"며 "한국은 OM생산할 공장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주코퍼레이션 박수이, 송주영 공동대표 ⓒ대한뉴스
수주코퍼레이션 박수이, 송주영 공동대표 ⓒ대한뉴스

과거 선진국에서는 한국을 가죽제품 전초기지로 삼아 OM생산을 했는데 한국이 세계최고 기술국가가 되자 동남아 등으로 OM생산지를 옮겨 가죽을 제조하여 상품을 만드는 제조 공장들이 퇴보가 되고 있어 기술을 이전해 줄 청년들이 필요하지만 기술을 배우려는 산업의 일꾼들이 부족해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후진 양성이 필요하다. 당국의 안일한 지원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구찌·루이비통’ 등 "세계 유명브랜드에 최고 디자이너는 한국인으로 한국인이 얼마나 손재주가 뛰어난 민족인 줄 아느냐"며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박수이 대표는 인천경총여성회장 등 이력이 화려한 기업인으로 사회봉사 등 지역의 미치는 영향력 큰 기업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원정로 9번길 38)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죽제품의 강소기업인 수주코퍼레이션의 향후 발전이 더 기대가 된다. 특히 열린 자세의 기업운영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수주코퍼레이션 측은 기업의 이윤가치를 떠나 젊은 층들에게 기술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싶어도 힘든 직업이라 꺼리고 있다고 말한다. 당국이 선도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가죽제품을 생산하는 제조회사들이 명맥을 유지하며 한국 가죽제품의 시장이 퇴보되지 않고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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