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첫 도입, 올해 3,000억원 규모 발행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첫 도입, 올해 3,000억원 규모 발행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등 6개 결제앱을 통해 서비스 시작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9.03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그 동안 지류·전자(카드)형태로만 판매·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이 4일부터 모바일로도 발행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모바일상품권 발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발행 규모는 3,000억원이며, 앞으로 발행액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등 6개 결제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결제 시 결제금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또한, 9일 도입 예정인 쿠콘(체크페이)앱을 활용하면 농협 등 6개 참여은행 뿐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든 은행계좌를 통해서도 모바일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모바일상품권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결제앱으로 촬영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며,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구매할 경우, 2,000억원 발행 시까지 10%의 할*이 적용되며, 매월 5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받아 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전통시장·상점가 상인은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이면 별도 수수료 없이 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이용금액에 대해 40% 소득공제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 환전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어 소비자와 상인 모두 편리하다.

또한, 기명식 구매로 사용자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자‧가맹점 유통량의 이상 징후를 자동추적하여 부정유통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지류‧전자(카드) 상품권에 비해 유통‧관리 수수료가 낮아 예산도 절감된다.

10월부터는 ‘개인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소비자들은 이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며, “소비자들께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편리한 모바일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