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 논의
전남도-시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 논의
-3일 진도서 올 두 번째 상생협력 간담회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9.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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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3일 2019년 두 번째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상생협력간담회를 갖고 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해양쓰레기 제로화 대책 등에 공조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2020년 국고예산 정부안 6조 7천억 원 확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가시화, 지역화폐 발행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시장․군수들께서 함께 노력해준 덕분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블루 이코노미는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 청색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뤄보자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8․15 경축사에서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환황해경제는 전남의 블루 이코노미에서 시작된다’고 언급했다”며 “시군에서도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을 위해 6대 프로젝트의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함께 노력해주시고 도민께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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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프로젝트는 에너지신산업 수도를 목표로 하는 ‘블루 에너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블루 투어’, 첨단 의료산업인 ‘블루 바이오’, 미래형 운송기기산업의 중심인 ‘블루 트랜스포트’, 은퇴 없는 신도시를 만드는 ‘블루 시티’와 전국 비교우위에 있는 ‘블루 농수산’이다.

김 지사는 또 “올 들어 마늘, 양파 등 거의 모든 농산물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앞으로 가을배추, 겨울배추, 대파 등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조례에 따라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다른 어느 시도보다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중앙에서도 근본대책을 마련하겠지만 도 차원에서도 2020년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관광 6천만 시대 목표 실현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전국적 관광명소인 여수, 순천에 이어 천사대교 개통 이후 서남부권에서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고, 이달 목포 해상케이블카, 12월 칠산대교, 여수~고흥 간 연도교 등이 개통되면 전남 관광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친절도 향상, 바가지 근절, 숙박업소 청결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시장․군수들의 제안과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우수시책과 홍보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공유하고 동참하는 등 도-시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도와 시군의 공동 발전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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