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태풍 ‘링링’ 비상대응 체제 돌입
광주광역시, 태풍 ‘링링’ 비상대응 체제 돌입
-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 가동…현장대응체계 가동
- 현장대응반 가동, 인명피해‧침수우려 등 취약지역 적극 조치
- 이용섭 시장, 태풍 피해예방 선제대응 철저 지시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9.04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 7일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상황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 영상회의와 병행해 개최됐다.

시는 기상청 태풍예비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5개 자치구도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과거 가을 태풍이 안긴 피해(2002년 ‘루사’ 인명피해 246명·재산피해 5조1479억원, 2003년 ‘매미’ 인명피해 131명·재산피해 4조2225억 원)가 많았던 사례를 감안해 지난 8월26일부터 자연재난대응태세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각 자치구에서는 현장순찰반과 민·관·군·경 합동 현장지원반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즉시 가동하고 인명피해, 침수우려 등 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광주천 출입통제 및 둔치주차장의 주차차량 이동조치, 지하차도 차량통제 강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발생 시에는 긴급 인력 65명과 양수기 등 장비 35대를 투입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